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틴 데미첼리스 (문단 편집) ==== [[맨체스터 시티 FC/2015-16 시즌|2015-16 시즌]] ==== '''1부 리그 정상급 팀 안의 아마추어''' '''상대팀 승리의 보증수표이자 출전 자체가 [[마패관광]]'''[* 절대로 과장이 아니다. 팬들 사이에서 후반 막판 데미첼리스가 교체출전하면 스타크래프트의 마패관광을 시전하는 것과 동급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15-16 시즌엔 오타멘디의 영입으로 확실한 백업으로 밀렸다. 경기 후반부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되며 거의 홀딩형 미드필더처럼 뛰는 정도. 그러다 토트넘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 와 함께 암걸리는 수비력을 선사하며 4:1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더군다나 둘은 국대 센터백 듀오인데도 합이 이 정도면 정말로 답이 없다. 그리고 13R 리버풀전, 짝인 [[엘리아킴 망갈라]]와 같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여 망갈라와 함께 팀 패배의 주범으로 찍혔다. 이어 14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 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실점상황 외에도 수비에서 하나같이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이라이트는 [[두샨 타디치]]가 방향을 꺾을것을 예상했다가 실패하며 자동문을 시전하고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헌납한 부분.[* 그나마 이 부분은 카바예로가 타디치의 슈팅을 막고 세컨볼까지 선방해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날 맨시티는 KDB와 오타멘디의 맹활약, 카바예로의 각성이 아니었다면 털렸을지도 모른다. 그 다음 라운드 스토크 원정에서도 여지없이 가히 극혐급 경기력을 보였고, 물론 오타멘디의 경기력도 절대 좋지 못했지만 [[보얀 키르키치]]에게 처참히 털리는 모습은 데미첼리스의 기량하락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감독은 데미첼리스를 남기고 팀의 빅 유망주 중 하나인 [[제이슨 드나예르]]를 임대보낸 이유를 팬들에게 납득시켜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론적인 해석이 좀 끼어있고 페감독의 결정이 아주 이해 못 할 결정은 아니다. 오타멘디는 새로 영입한 선수라 성공할지 알 수 없고, 망갈라는 다들 알다시피 최악의 시즌을 보냈으며 콤파니는 심각한 유리몸이다. 그런 상황에서 신인 드나예르를 믿고 가기 불안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결정이 되었지만.] 그러더니 1월달부터 어느정도 안정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러고보니 13-14 시즌과 14-15 시즌 모두 전반기엔 그렇게 욕먹다가 후반기엔 어느정도 안정화된 전력이 있는데 이거 혹시...? 그러나 그런거 없고 2월 6일 레스터전에서 '''3실점에 모두 관여하는''' 도저히 수비수라곤 믿기 힘든 미친 구멍 수비력을 보이면서 팀의 대패를 혼자 이끌었다. 본격 맨시티 망신 제조기. 혹자는 차라리 이럴거면 유망주 토신을 기용하는게 낫지 않느냐는 주장을 했다. 참고로 이날 골의 패턴을 살펴보면 프리킥 때 크로스 수비를 하다가 공중볼에서 [[로베르트 후트]]에게 피지컬로 발린 후 왼발슛 허용하면서 1실점, 역습 상황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헛다리에 헛발질로 뚫리며 2실점, 코너킥에서 또다시 후트에게 피지컬로 발리고 헤딩슛 허용을 허용하며 세번째 실점을 헌납했다. 보는 사람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루트로 실점을 내주었다. 그리고 또 2월 22일 첼시와의 FA컵 경기에서 중앙수비수로 출전하였으나 경기력은 심각했다. 전반부터 삐걱대더니 후반엔 실점으로 직결된 프리킥에 PK 헌납에 아주 3부리그도 아니고 '''5부리그 선수급 활약을 펼치셨다.''' 결과는 5:1 대패. 맨시티가 FA컵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서 치룬 경기라 중원에 유스들이 대거 기용되어 수비적인 부담이 더해진것도 있다지만, 센터백 파트너로 성인팀 데뷔전을 치룬 [[토신 애더러바이오요]]의 경기력이 데미첼리스보다 몇 배는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쉴드 치기도 힘들다. 사실 이런 경기력에도 데미첼리스가 꾸준히 나오는데는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 바로 선수단의 줄부상 때문. 페예그리니도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영입하면서 데미첼리스는 거의 잉여자원 취급을 하고자 한 듯 하지만 콤파니와 망갈라가 자주 부상에 시달리며 어쩔수 없이 데미첼리스가 나오게 된 것. 다만 여기서 페감독이 욕먹는 부분은 [[제이슨 드나예르]]를 성급히 임대보낸 것과 유스를 안써먹는 점 때문. 물론 프리미어리그급에서 유스 센터백을 기용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겠지만, 드나예르는 전시즌 임대가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 최우수 수비수도 아니고 최우수 '''선수'''였다.]에 뽑혔고 남아있는 유스 센터백중 가장 유망한 자원으로 꼽히는 [[토신 애더러바이오요]]는 FA컵에 첼시상대로 나와 데미첼리스보다 몇배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스 16강 1차전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맨시티가 3-1로 승리를 거두자 데미첼리스가 안나왔기 때문이라는 댓글이 네이버 기사 베플을 먹었다. 그러나 16강 2차전에서 콤파니와 오타멘디가 이른 시간에 모두 부상으로 빠져 데미첼리스-망갈라 센터백 라인이 강제 가동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당장 다음 경기가 [[맨체스터 더비]]인데 페예그리니 감독의 속이 많이 탈 듯. 결국 [[맨체스터 더비]]에 망갈라와 함께 선발 출전했는데 우려했던대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 전반 초반에 돌파를 시도하던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함부로 달려들다 한 번에 돌파를 허용해 선제골을 헌납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뚫리며 자동문 노릇을 제대로 했다. 거기에 후반 초반 [[조 하트]]가 데미첼리스에게 패스한 후 주변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하트에게 백패스를, 그것도 너무 약하게 백패스를 한 탓에[* 하트도 데미첼리스가 무난히 처리할거라 생각하고 다소 물러나있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공에 빠르게 달려들었고 이 상황에서 하트가 슬라이딩으로 급하게 걷어내다가 햄스트링을 다치게 하는 팀킬까지 작렬했다. 이 과정에서 조 하트의 해탈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본래 마르시알과의 충돌이 있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충돌한것은 아니고 슬라이딩 과정에서 근육을 다친 듯 하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경기 중에 '데미첼리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거기에 경기가 0:1로 끝나면서 데미의 실수로 내준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경기 최고의 역적 확정. 참고로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망갈라는 이날 래시포드와 마타 등 상대선수들을 우수한 피지컬을 이용해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데미첼리스와 더더욱 비교되었다. 특히 래시포드는 전반전에 득점상황과 PK 논란이 있던 두 상황을 빼면 망갈라에게 꽁꽁 묶여 거의 아무것도 못하다시피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두 위험 상황은 전부 데미첼리스쪽에서 벌어진 일이다. ~~사실상 맨유 공격수~~ 그리고 경기 후 영국 언론 미러에서는 데미첼리스에게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anchester-city-0-1-manchester-7597531|무려 평점 '''0점'''을 부여했다.]][* 참고로 평점을 주면서 한줄평을 쭉 적었는데, 하트의 한줄평을 보면 데미첼리스의 hospital pass로 인해 부상당했다(...)라며 데미첼리스를 까고 있다. pass가 축구에서는 패스의 의미이면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출입 허가증 등의 의미로도 쓰이는 점을 활용한 언어유희.] 한 편에서는 0점도 잘 준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데미첼리스가 경기 내내 꾸준히 실책을 저질렀고 팀킬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으며 결정적으로 실점의 빌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수비 실책을 종합 선물세트로 보여주었으니 당연히 화가 날 만도 하다. 경기력이 워낙 절망적인 탓에 데미첼리스를 까는 별명이 안그래도 많았는데, 이 경기를 기점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그리고 영국 국대에 선발되어 있던 조 하트가 이 부상 여파로 소집 제외되면서 본의 아니게 영국 국대에도 민폐를 끼친 셈이 되었다. 3월 30일 베팅 관련 혐의로 FA에 기소되었다. 이후 콤파니가 복귀하고 동시에 망갈라가 킹갓라로 각성하며 투명화되었다.--아주 잘 된 일이다-- 4월 23일 [[스토크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는데,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로 나섰다. 시즌 끝난 시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사실 본인은 전시즌이 끝나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스털링, KDB, 오타멘디 등 거액을 사용하면서 센터백에 더 투자를 못하는 상황에 4옵션으로 평가받았지만 유리몸인 콤파니와 잔부상에 시달린 망갈라로 인해 본인도 이렇게 많은 출전을 하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런 데미첼리스를 기용한 페예그리니 감독이 잘못했다고 봐야겠지만 못한 건 못한 것이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시즌 종료 후에는 계약이 끝나고 본인도 고향팀으로의 복귀 계획을 공공연히 이야기한지라 펩시티에서는 볼 일이 없을 것이다. 2016년 6월 11일 공식적으로 방출되었다. 아르헨 복귀가 점쳐지는 중. 8월 초에는 스페인 언론에서 [[RCD 에스파뇰]]과 계약 협상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2015-16 시즌: 31경기(선발 17경기) 1골'''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0 || 10 || 10 || 0 || 0 || || [[UEFA 챔피언스 리그|챔피언스 리그]] || 4 || 2 || 2 || 1 || 0 || || [[FA컵(잉글랜드)|FA컵]] || 2 || 2 || 0 || 0 || 0 || || [[EFL컵]] || 5 || 3 || 2 || 0 || 0 || || '''합계''' || '''31''' || '''17''' || '''14''' || '''1''' || '''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